위험성평가란?
위험성평가는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이로 인한 부상 또는 질병 발생 가능성과 중대성을 추정하여 감소 대책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일련의 과정입니다.
위험성평가의 추진 방향
2023년 5월 발표된 수정보완된 위험성평가 지침에 따르면, 최초 위험성평가 이후 정기 위험성평가와 상시 위험성평가를 수행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특히, 건설현장의 특성에 맞춰 상시 위험성평가를 대안으로 제시하였습니다.
우리 현장에 맞는 위험성평가의 유형은?
1. 최초 위험성평가
새로운 프로젝트가 시작된 후 1개월 이내에 작업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인을 평가합니다.
2. 정기 및 수시 위험성평가
최초 평가 이후 6개월에서 1년 주기로 정기적으로 평가하며, 새로운 장비나 시설 도입 시 수시로 추가 평가를 진행합니다.
3. 상시 위험성평가
건설현장처럼 작업 환경의 변화가 잦은 곳에 적합하며, 월별, 주간, 일일 단위로 평가를 진행합니다.
위험성평가의 진행 과정
- 최초 위험성평가 실시 (프로젝트 시작 후 1개월 이내)
- 월 위험성평가: 다음 달 공정의 위험 요소를 분석 및 반영
- 주간 안전점검회의: 월 평가 결과를 기반으로 실행 여부 검토 및 개선 사항 확인
- 일일 점검: 작업 현장의 현재 상태에 따른 즉각적인 조치
참여자의 역할
- 안전보건총괄책임자: 현장의 최고 관리자 (예: 현장소장)
- 안전보건관리책임자: 특정 작업자의 안전을 책임지는 담당자
- 안전관리자: 안전 관련 실무를 담당하는 전문가
- 기타 관계자: 평가 과정에 참여하여 의견을 제시하는 관계자
위험성평가 실시규정 작성
위험성평가 담당자는 평가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실시규정을 작성해야 하며, 주요 항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 평가의 목적 및 방법
- 평가 조직 구성 및 역할
- 평가 시기 및 절차
- 근로자 의견 수렴 및 참여 방법
- 평가 결과의 기록 및 보존
규정을 작성한 후 안전보건총괄책임자의 승인을 통해 확정합니다.
상시 위험성평가의 중요성
상시 위험성평가는 변동성이 높은 건설현장에서 위험을 지속적으로 평가하고, 즉각적인 보완책을 마련함으로써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